
부모를 해친 남자를 잔인하게 죽인 해구.
죽음이 내려앉은 적막 속에서 작은 숨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온다.
원수의 딸이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.
해구는 작은 아이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겹쳐 보게 되고,
그 아이를 거둬 이름을 붙여준다.
"미안"
원수 지간인 두 여자의 동거, 그리고 서로를 향한 복잡한 마음.
"해구 씨, 난 잘 모르겠어. 내가 당신을 증오하는지, 사랑하는지."
이것은 증오일까, 사랑일까.
아니면 사랑으로 위장한 복수일까.
cosmo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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